[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본격화에 앞서 임직원들이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AI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업무 현장에서 AI 활용이 일상화가 되고 있으며,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스넷시스템, 굿어스,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스마트솔루션 임직원 대상으로 ▲각 본부별 대표 GA (Generative AI Agent) 양성 ▲임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강의 제공 ▲AI 활용 경진대회 실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GA는 각 본부에서 선발된 생성형 AI 에이전트로, 직군별 특화 교육 강의를 수강해 각 소속 부서에 AI 활용법을 전파한다. 직군별 특화 교육 강의는 인사, 구매, 총무부터 기술, 관리, 영업, 마케팅까지 직무별로 다양한 강의가 구성되어 있으며, 소속 부서의 AI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실제로 AI 툴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Chat GPT 실전 활용 관련한 강의를 마련했다. 해당 강의를 통해 실제 업무 속 생성형 AI 사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각 본부별 AI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에서는 각 부서가 생성형 AI 역량 강화 및 업무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발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무와 사업 부문에서 AI 기술 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구성하여 임직원들의 AI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최근 업무 환경에서 AI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자사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에스넷시스템은 최첨단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자사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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