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8월26일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양산 황산공원 물놀이장 데크수영장 [사진=양산시] 2024.06.21 |
이용대상은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신분증 확인을 통해 양산시민 우선입장으로 운영한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과 연접해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은 오아시스와 같은 곳으로 조성되며, 사업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70m의 길이의 물썰매, 데크 수영장,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스켓,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설치했다.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모래놀이 체험을 매주 토요일 및 광복절 연휴에 진행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시에는 시설관리자 2명, 안전관리자 8명, 안전 관리요원 15명, 입구안내 및 주차요원 5명, 간호(조무)사 2명 등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황산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추억을 선사해 모두가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화장실 깨끗이 쓰기, 질서 잘 지키기를 실시하여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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