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6월부터 '농번기 주말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운영하는 농번기 주말 아이돌봄 서비스[사진=남해군]2024.06.21 |
농번기 아이돌봄 서비스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총 20회 진행될 계획이다.
대상은 만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다.
남해군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농촌 특성에 맞는 아이돌봄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농촌지역의 농번기 아이돌봄 지원을 통해,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이나 농번기 농촌 가정의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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