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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산불, 사투 끝 7일만에 주불 진화…24명 사망·여의도 154배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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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안동·영덕·청송·영양 5개 시군 모두 진화
사망자 24명·부상자 32명…진화헬기 1대 추락
산림 피해면적 4만5170ha…여의도 154배 규모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의성군과 안동시 등 경상북도 5개 시·군 산불의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

하지만 사망자 24명과 부상자 3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시설 2412곳이 피해를 입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

또한 경북 5개 시군에서만 산림 4만5170헥타르(ha)가 불에 탔다. 이는 여의도 면적(294ha)의 15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 산불 발생 7일 만에 진화…강풍에 고전

28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모두 진화됐다(아래 표 참고).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해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까지 동쪽으로 이동하며 산불이 확대됐다.

산불 발생 7일 만인 이날 오후 2시 30분 영덕 산불이 모두 진화됐고, 오후 5시까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지역의 산불이 순차적으로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의성 1명,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으로 총 24명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2412곳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진화헬기 1대가 추락하면서 사고원인을 놓고 후유증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 여의도 154배 규모 불태워…하동·산청 산불 93% 진화

이날 오후 12시 기준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지역은 총 4만5170ha로 파악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4ha)의 15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산불 피해지역은 경남 하동군과 울주군까지 포함하면 4만7831ha 규모로 늘어난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이어서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경북 북동부권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경북내륙과 동해안권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특히 경북 동부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사진=영덕군]2025.03.27 nulcheon@newspim.com

특히 하동·산청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93%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지만 고전하고 있어 피해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경북지역)주불 진화가 완료되어 잔불진화 체계로 변경한다"면서 "산불진화헬기를 일부 남겨놓고 잔불 진화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묘객 실수로 대형산불 발생…당국 원인 조사중

이번 경북지역 대형산불은 성묘객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 현재 당국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현재 산불 발생자에 대한 처벌규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하지만 이번 산불로 막대한 인명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대가로 치르면서 처벌규정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2025.03.28 kboyu@newspim.com

이번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하루에 88대 이상의 헬기가 동원됐다. 군에서도 헬기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면서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탰다.

산림청과 경상북도, 5개시군, 소방청, 군부대, 경찰청, 기상청, 국가유산청, 산림조합 등이 협력해 진화작업을 했으며 7일 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임 청장은 "경상북도와 해당 시군,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잔불 정리와 함께 잔불정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사흘만인 25일 안동시, 영양.청송.영덕군 등 경북북동부권으로 확산된 가운데 영덕지역 산불이 28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큰 불길이 잡혔다. 영덕군 석리마을이 할퀴고 간 화마에 종이상자처럼 구겨져 있다.2025.03.28 nulcheon@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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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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