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이 지난 19일 저녁 거제대학교 평생학습원의 초청으로 경영대학원과정 수강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주제로 거제의 의미와 새로운 가능성, 미래세대를 위한 선견있는 투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 시장은 이날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처럼 시민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거제의 미래를 바라보아야 한다"며 "거제의 3%밖에 안 되는 일본의 섬 '나오시마'가 연 65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지가 되기까지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주민들과 행정이 한 마음으로 달려왔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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