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장마와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9일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장마와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6.20 |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장재동~집현면 장흥리 일원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368억 원을 들여, 2025년 12월까지 배수펌프장 증설, 유수지 설치, 월평교 재가설, 서원못 2.3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상습침수피해를 해소하고 서원못과 장재못 일원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보되어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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