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11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TOC 유럽에 해수부와 4개 항만공사 합동으로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했다고 14일 밝혔다.
TOC Europe은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컨퍼런스로서 해운항만물류분야의 터미널 운영사 및 해운물류기업, 항만장비기업 등이 참여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최신 해운항만물류 동향을 공유하는 연례 국제 컨퍼런스다.
TOC Europe 2024 참가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6.14 ojg2340@newspim.com |
이번 TOC Europe 2024에서는 해양수산부와 4개 항만공사가 합동으로 참가하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모인 기업과 4000여명 이상의 물류 공급망 산업전문가를 대상으로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 해운물류전문가인 중앙대학교 우수한 교수와 함께 해수부, 4개 항만공사가 '한국의 글로벌 스마트 항만 개발과 디지털화 및 자동화 적용 사례'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으며 공급망 재편 속 한국항만 경쟁력 어필, 한국항만 소개 영상을 제작 및 홍보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세션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YGPA는 세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항만으로서의 기능 ▲광양항 배후단지의 저렴한 임대료와 긴 계약기간의 강점 ▲자유무역지역의 메리트 ▲해운항만물류 R&D 클러스터 조성 ▲자동화부두 구축 등 여수광양항의 강점을 어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전개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행사 참여를 통해 여수광양항을 적극 알려 다양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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