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부상 장병과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부상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토수호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 군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친 장병들 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부상 장병과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시] 2024.06.12 gyun507@newspim.com |
이어 대전보훈요양원을 찾아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참전군인 등 어르신 110명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보훈요양원에서는 택시 50대를 활용해 국가유공자들과 보훈 역사 탐방을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부상제대군인 등에게 진로탐색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실천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군대전병원은 대전·충청권역을 담당하는 군 병원으로 1951년 개원 이래 국군수도병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제2의 국군병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부상 장병 등 210여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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