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3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통해 후반기 대표의원과 의장단 후보를 선출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3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통해 후반기 대표의원과 의장단 후보를 선출한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1대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선거관리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장대석(시흥2), 부위원장에 최민(광명2) 의원을 선임했다. 선거관리위원은 김선영(비례), 김회철(화성6), 이병숙(수원12) 의원으로 구성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방법, 선거절차 등 제반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후보등록은 6월 11일 후보등록 공고시점부터 12일 16시까지이며, 선거운동은 후보 등록과 동시에 시작하여 투표 전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선거일은 6월 13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통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를 동시에 선출하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후보등록 마감 이후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참관한 가운데 기호추첨 및 정견발표 순서를 정할 예정이다.
장대석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후반기 대표단 및 의장단 선거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비전을 만들어 내고 의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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