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등을 위해 뱀장어, 쏘가리 등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가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등을 위해 뱀장어, 쏘가리 등을 방류한다.사진은 치어 방류를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2024.06.11 observer0021@newspim.com |
여주시에 따르면 수산종묘 4종 327만5000여마리를 방류하는데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7일 관계 공무원 및 경기도수산자원연구소, 여주어촌계 및 여주남한강어촌계 계장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검수해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일원에 1만4197마리를 방류했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치어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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