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신고건수에 따라 최고 10만 원 지급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로파임(포트홀) 신고 포상제를 시범 운영한다.
道公 서울경기본부, 고속도로 포트홀 신고 포상제 실시[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
11일 도공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신고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고객의 소리·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로 신고하면 된다.
도공 서울경기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발견한 포트홀을 신고하면 월별 신고 건수에 따라 최고 10만원의 포상금을 문화상품권으로 받는다.
특히,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신고 접수된 사항을 신속 확인, 즉시 보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국진 도공 서울경기본부 고객팀장은 "현재 순찰 인력과 탐사 장비로 발견하고는 있지만 도로 파임에 실시간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국민 참여형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고포상제로 보다 신속한 보수가 가능해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운전자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