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른 신체의 생리·심리적인 변화와 함께 감소하는 골격근으로 인해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나며,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나이(고령) 때문이다.
노인복지관 근감소증 예방운동 참여자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근감소증이 발생할 경우 신체활동 능력의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의 어려움, 낙상과 골절위험 증가,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의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개인별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개월 운영된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운동 관리를 통해 근감소증 개선 및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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