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기차인프라서비스, 시흥유통상가 '노란충전소' 개통식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6월05일 09:03

최종수정 : 2024년06월05일 09:04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은 시흥유통진흥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시흥유통상가에 소상공인 전용 급속충전소인 '노란충전소'를 신규 설치하고 개통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 6번째부터) 최영석 (주)차지인 대표이사, 이용희 시흥유통(사) 이사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황인환 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 이사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시흥유통상가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유통상가인 만큼 1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시흥유통상가에는 완속 충전기만 설치돼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되는 노란충전소를 통해 고객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시흥유통상가의 매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인프라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전용 전기차 충전 멤버십 사업인 '노란충전'을 운영하고 있다.

노란충전소는 조합의 직접 투자로 설치되고 있으며 저렴한 충전 요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는 ▲급속충전 요금 할인 ▲충전 포인트 적립 ▲간편 결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합에서는 현재 중기중앙회 건물뿐만 아니라 중앙회 산하의 수도권 주요 사업 거점에 위치한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인천산업유통상가, 수퍼마켓협동조합 등에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향후 조합은 소상공인 화물차, 택시 집중지와 공공시설 중 소상공인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노란충전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후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용차주를 대상으로도 급속충전소의 위치와 현황 정보까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합에서 직접 설치한 급속충전소 뿐만 아니라 기존 급속충전소를 대상으로 '노란충전'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을 확대해 소상공인을 위한 급속충전 인프라를 더욱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국에 급속충전기 1만 대를 보급하고자 한다.

'노란충전' 멤버십 제휴를 맺은 충전소 운영자는 전기차인프라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시스템 연동 ▲고객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급속충전소의 매출 증대와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