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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월세·이자 최대 20만원

기사입력 : 2024년06월04일 09:35

최종수정 : 2024년06월04일 09:36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주거비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경남 하동군 4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2분기(3~5월)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2024년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2분기(3~5월)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남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이 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들의 월세 또는 대출이자(전세·매매·신축 용도의 대출)의 50%(월 최대 2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9~45세 이하 청년(1978~2005년생)으로 보증금 1억원 이하(임차료 60만 원 이하)의 월세 무주택자 또는 전세·매매·신축을 위해 2억 원 이하의 대출을 받은 자이다.

2분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며 1분기 신청자도 중복 신청 가능하다.

주택소유자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가구원 수가 많거나 하동군 거주기간이 긴 신청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청년정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첫 모집을 시작으로 점차 신청 인원이 늘어 24년 1분기에는 218명이 신청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인기를 방증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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