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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우리금융 생보사 인수 허가, 이달중 의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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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3등급 통보, 규정상 자회사 편입 제한
예외 승인 검토 착수, 이달중 금융위에 의견 전달
시장안정 및 고객보호, 금융산업 발전 등 종합 고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늦어도 이달안으로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금융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이 내부통제부실과 리스트관리 미흡 등으로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개선책이 관건이라는 관측이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발전 등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9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자회사 편입 승인 심사와 관련해 우리금융으로부터 내부통제 개선 계획 등을 받아 검토중이다. 경영평가 등급이 확정됨에 따라 예외 승인 가능 조건 등에 대해서도 법규에 맞춰 살펴보고 있다. 금융위가 균형감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늦어도 이달중에서는 의견 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우리금융 경영평가등급과 홈플러스 사태, 상법 개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3.19 pangbin@newspim.com

금융원은 지난해 실시한 우리금융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지난 18일 오후 공식 통보했다. 2021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던 우리금융은 손태승 전 회장 관련 부당대출 등 내부통제부실과 리스크관리미흡 등으로 인해 한 단계 하락한 3등급을 받았다.

금융지주 감독규정에서는 경영평가 3등급 이하일 경우 자회사 인수를 제한하고 있다. 다만 동 규정에서는 금융위가 3등급인 경우에도 경영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판단하거나 시장영향 등을 고려해 조건부 자회사 인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추진중인 우리금융은 3등급은 받은만큼 금융당국의 예외 승인이 없다면 인수는 무산된다.

이에 우리금융은 ▲지배구조 개선 ▲파벌문화 타파 ▲조직 및 인력체계 혁신 ▲여신관리체계 강화 ▲금융사고예방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등을 담은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04년 우리금융이 LG투자증권을 인수할 당시에도 경영평가 3등급을 받았지만 시장안정과 고객보호 등을 이유로 조건부 승인을 해준바 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이번 동양·ABL생명 인수가 무산될 경우 시장혼선 및 고객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조건을 전제로 승인을 해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원장은 "3등급을 받았음에도 우리금융이 동양·ABL생명 인수가 가능하려면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보험산업 및 금융산업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 방안도 그 내용이 효과적이라면 어느 정도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이 금융위에 동양·ABL생명 인수 승인을 신청한 지난 1월 15일부터 신청내용을 심사중이다. 조속한 인수 승인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 늦어도 이달중에는 금융위에 금감원의 의견을 정리해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보고서가 전달되면 금융위는 이를 기반으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업권에서는 5월중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원장은 "금융위가 균형감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로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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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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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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