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창원폴리텍대학)는 최근 두차례에 걸쳐 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초청해 '뿌리기술과 만나는 산업설비 교실'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운영하는 뿌리기술과 만나는 산업설비 교실에 참가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2024.06.03 |
산업설비자동화과와 인성 서포터즈 봉사 동아리 재학생이 주최한 이번 교육에서 아동, 청소년들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열과 힘을 활용해 철을 다루고 산업설비용 소재로 인테리어 램프를 제작하며 공학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멘토로 참가한 창원폴리텍대학 재학생들은 아이들에게 공학 기술을 재미있고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습자에서 교육자의 입장이 되어 스스로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높였다.
조상원 학장직무대리는 "지식을 나누는 재능봉사로 학생들이 기술 역량과 함께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공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재능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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