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3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제16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다음달 19일까지 제16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올해 16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추진된다.
사회공헌장은 3개 부문별(나눔, 섬김, 베풂)로 2명(으뜸장, 버금장)씩 총 6명에게 수여된다.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섬김 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베풂 부문은 물적·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현재 부산지역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다.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되, 수상자는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최종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사 등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 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혜택이 주어지며,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우수기업인으로 3년간 예우·지원한다.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 '2024년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