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A씨 직위해제...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 결정"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입건됐다.
19일 충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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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공무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입건. [사진=뉴스핌DB] |
이는 B양의 부모가 성매매 정황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소환해 B양과의 만남 경위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경기경찰청으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서를 받은 후 전 A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취했다.
현재 A씨는 이달 말까지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의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