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기계·방산 기업에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5월30일 15:09

최종수정 : 2024년05월30일 15:09

디지털전환모델 구축, 기술지원, 인력양성까지 한 번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9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산업부 공모로 선정된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에서 열린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기업지원 설명회 [사진=경남도] 2024.05.30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세부 내용, 지원계획 등을 안내하고, 사업 참가자격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3년간 총 311억 5000만원(국비 140억원, 지방비 140억원, 기타 3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HW/SW)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 및 애로기술 지원 등 기업지원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양성 등 4개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해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도내 제조기업 재도약을 위해,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시스템을 지원한다.

디지털전환 기업 경영인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인식 전환 교육과 전문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제조 현장에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디지털전환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전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라며 "창원국가산단 기계·방산 제조기업의 고도화 지원을 통해 경남도 산업 전반으로 디지털전환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