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중국인 4월부터 무비자 대거 입국' SNS 유포…법무부 "사실과 달라"

기사입력 : 2025년03월19일 18:34

최종수정 : 2025년03월19일 18:34

"무비자 입국 관련 없어...中 국적자 0.2% 불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법무부는 19일 '중국인들이 4월부터 무비자로 대거 입국한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유포되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숙련기능인력(E-7-4)은 무비자 입국과는 관련이 없고 특정 국가에 국한된 것도 아니"라며 이렇게 밝혔다.

법무부는 19일 '중국인들이 4월부터 무비자로 대거 입국한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유포되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SNS로 유포된 '중국인 4월 무비자 입국' 관련 이미지. [사진=법무부 제공]

법무부는 숙련기능인력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 3만1869명 중 중국 국적자는 0.2%인 78명에 불과하다고도 강조했다.

앞서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숙련기능인력 비자 쿼터가 2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확대된다며 '중국인 4월부터 무비자로 대거 입국한다'는 내용의 이미지와 게시글이 유포됐다.

법무부는 "숙련기능인력은 4년 이상 체류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비전문취업(E-9) 외국인 근로자에게 부여하는 비자"라며 "2023년 9월 법무부가 해당 자격 쿼터를 종전 2000명에서 3만 5000명으로 확대했다"며 설명했다.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관광·통과(B-2) 자격으로 90일 이하 단기 체류할 수 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