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현장 체험, 전문강사 특강, 화합 레크리에이션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외국어 통역자원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어 명예통역관·통역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광양시 명예통역관과 통역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방문 ▲통역과 봉사마인드를 주제로 한 전문강사 초청 강의 ▲통역자원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광양시] 2024.05.30 ojg2340@newspim.com |
시는 7개 언어와 32명의 광양시 명예통역관과 8개 언어, 136명의 통역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해 민간단체와 청소년 홈스테이, 기업체, 각종 민원, 시 국제교류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통역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광양시 통역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역자원에 대한 활동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9개국 세계 17개 도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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