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대는 1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사업단에 선정되면서 산학협력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지역밀착형 산학협력대학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 받았다. 사진은 경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18 |
그간 경남대는 LINC3.0사업단을 중심으로,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감동 기업가형 대학 구현'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산업계와 미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기업가형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눈부신 성과도 함께 이룩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LINC3.0사업단은 지자체와 연계해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RISE사업 연계 지자체 및 유관기관 공동 협업체계를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고도화한 주요성과, 대학에서 산학협력 발전계획을 위해 펼친 특별한 노력, 추진 전략 등이 핵심이 됐다.
이 외에도 산학연 공유 협업 플랫폼 구축과 성과 창출에 있어 기업 연계 공유협업 성과 중 공용장비 활용 실적, 유료 가족회사 수, 연구과제 및 기술이전, 교육과정 수 등 대부분의 실적을 초과 달성했으며, 일머리교육'을 통한 글로벌 산학연계 교육모델, 비대면 교육, 블렌디드 기반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부분도 인정 받았다.
박은주 경남대 LINC3.0사업단장은 "연차평가 최우수 획득은 경남대 구성원과 가족기업,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경남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RISE사업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청년의 지역 정주와 다양한 요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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