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4일 고3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은 7월 2일부터 배부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3.28 photo@newspim.com |
올해 6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는 대전 내 58개 고등학교에서 1만1980명, 9개 학원시험장에서 1793명 등 총 1만377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02명(재학생 108명 증가,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6명 감소)이 증가했다.
시교육청에서는 6월 모의평가 실시 후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를 통해 출제경향 분석과 고난이도 문항 분석,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등을 제시해 대입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개인별 6월 모의평가 성적분석과 이를 통한 각종 진학상담활동을 비롯해 단위학교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 결과를 활용해 학습계획을 조정하고 적합한 대입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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