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학교 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별 1회 진행되며 수산물 업체별로 납품하는 학교 1곳에서 수산물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인천특별사법경찰관이 학교 급식용 재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인천시] 2024.05.24 |
이번 검사는 오징어, 삼치, 고등어 등 지난달 학교에 납품된 다소비 수산물 8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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