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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보합 마감...선거 막바지 속 '관망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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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75,390.50(-19.89, -0.026%)
니프티50(NIFTY50) 22,932.45(-24.65, -0.1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7일 인도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 모두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나 오후 거래에서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는 전 거래일 대비 0.026% 내린 75,390.50포인트로,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11% 하락한 22,932.4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내달 4일 총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에는 무리가 없겠지만 집권 여당 인도국민당(BJP)과 그 연대 세력인 민족민주동맹(NDA)의 '압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JP가 당초 목표로 정했던 의석 수(400석)를 가져가지 못할 경우, 집권 3기를 여는 모디 내각의 정책 연속성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2분기 인도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63억 달러(약 8조 5837억원)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하고 영국 증시가 '스프링 뱅크 홀리데이'로 문을 닫은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앞둔 것도 관망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자동차·소비재(FMCG)·금속 섹터가 하락했고, 은행·정보기술(IT)·부동산 섹터는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인도 대형 물류 기업 중 하나인 이지스 로지스틱스(Aegis Logistics)의 급등세가 눈에 띄었다. 2024회계연도 4분기(2024년 1~3월) 어닝 서프라이즈로 최근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날 거래 한때 사상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그래픽=구글 캡쳐] 27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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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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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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