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안의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3급)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 안의면 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실 [사진=함양군] 2024.05.27 |
목공체험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기초 수공구와 전동공구 사용법 교육 등 이론시험과 실습과정을 거쳐 16시간을 이수하면 발급되는 민간 자격증으로, 자격 취득 후 전문 교육인으로서 목공 관련 교육현장에서 목공예체험 교육을 진행 및 보조할 수 있다.
군은 군민의 역량 개발 기회를 부여하고 목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 습득과 목재문화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했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을 포함해 교육기간을 편성했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실에서 다음달 21∼22일 양일간 1기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함양군에서 전액 부담하고 자격증 응시료는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2024년도부터 산림청 산하 비영리 법인 기관인 '목재문화진흥회'와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으며 목공체험장, 실내산림욕장, 전시실, 야외모험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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