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어린이·청소년·시민 100여명 참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25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모내기 체험 행사 모습. [사진=수원시] |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손으로 직접 모(정다미, 수원 지역특화 쌀)를 심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사였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 고사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 체험 ▲논 백일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벼베기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