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안성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문화관광재단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 |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민경호 안성예총지회장, 김도영 관광연구소 대표 등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그동안 포천, 강진 등 우수 재단을 방문해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재단 구성(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의견 수렴 결과에 따른 △중간보고회 의견 검토결과 △관계자 FGI △문화관광재단 조직·인력구성(안)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결과 등이 보고됐다.
이어 문화원, 안성예총 등 지역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방안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을 위해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의뢰, 조례 제정, 법인 정관 제정 및 이사회 구성 등의 행정절차를 내실있게 준비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출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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