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기업 6월 20일까지 모집...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 부담해야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중소기업 타이완·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10월 베트남에서 중소기업 수출판매 개척단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수원시] 2024.05.20 |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 수출 상담 통역, 항공료 일부(1개 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현지 바이어 정보 사전매칭 자료를 제공해 맞춤형 수출을 지원한다.
영문 홈페이지·카탈로그를 갖춘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5개 업체를 선발한다.
수출 개척 품목은 미용, 소비재,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식료품 등이다.
'2024 수원시 중소기업 타이완·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 사업은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타이완과 베트남은 한류 초강세 교역국으로 타이완은 동남아 2위, 베트남은 3위 수입국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출개척단'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사본, 영문카달로그 등을 첨부해 전자우편(khr20000@korea.kr)으로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