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미리만나는 2024 부산오페라시즌 -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부산오페라시즌 - '오페라 갈라콘서트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5.19 |
2024 부산오페라시즌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오페라 '나비부인'과 '사랑의 묘약'의 주요한 내용(갈라)을 중심으로 지휘자 김봉미, 합창지휘 김강규, 연출 및 해설 이의주가 함께하고, 2024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8월 전막에 앞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많은 협연자들이 함께한다. '나비부인'에는 지난 4월 부산문화회관 주역 오디션 선발자가, '사랑의묘약'에는 이미 캐스팅된 주역 일부와 지난해 협연자에 선발된 이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합창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주요 아리아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연출가 이의주의 해설로 아름다운 영상과 무대 연출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7세(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며,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 16일 영화의전당에서 합창단·오케스트라 구성원들과 시 관계자 등이 모여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을 공유하고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의 성공적 건립을 기원하는 상견례를 가지며 '2024 시즌'에 한 발 더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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