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306억 원 기록한 화성 소재 식육가공 전문회사...지속적 후원금 전달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농업회사법인 샘미트코리아가 무항생제 한돈생고기 500g 2000팩(1000만 원 상당)을 화성시 취약계층에 후원했다.
정명근(왼쪽 세번째) 화성시장과 ㈜농업회사법인 샘미트코리아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
기탁식은 17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종필 ㈜농업회사법인 샘미트코리아(이하 샘미트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식에서 김종필 샘미트코리아 대표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준비한 후원품이 화성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샘미트코리아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샘미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06억 원을 기록한 화성 소재 식육가공 전문회사로, 지난 2015년 설립 후 올해 10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기부 외에도 경기도 농업발전을 위해 경기도 4H본부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품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