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가 지난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착수보고회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승겸·강정구·이윤하·김순이·김명숙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유산관광과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2024.05.14 |
보고회는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는 '평택시 국가유산 자원 현황 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국가유산 현황조사 및 운영실태 분석 △국가유산 관련 조례 개선 방안 연구 △비지정 문화유산 보존 방안 제시 △벤치마킹을 통한 국가유산 우수사례 시정 접목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국가유산체계로의 변화를 앞두고 평택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국가유산자원의 현황 파악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호해 평택의 잊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평택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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