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가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산물 안전성조사 정보 공유 ▲부적합 농산물 조치 ▲로컬푸드 농산물 출하자 교육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농협(사진 왼쪽 허순구 조합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 광양사무소(사진 왼쪽 소장 허재규)가 농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양농협] 2024.05.13 ojg2340@newspim.com |
광양농협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보수교육 및 PLS교육'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시로 실시하고 있고 농가 현장방문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안내하고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관리를 통해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두 곳은 개점 약 5년만에 급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경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점 초 대비 출하 농가가 400여 농가로 70배가 증가 하였고 매출액 또한 30억원으로 15배가량 증가하는 등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가와 지역민간의 소비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구축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허재규 소장은 "광양농협에서 로컬푸드 출하 농가 지도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출하 농가 교육과 안전조치에 더욱 집중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로컬푸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전문 교육 및 생산 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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