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게이밍 매출 111억 원으로 전체의 7%...매출 다변화 진행 중
마케팅 비용 210억 원, 전분기 대비 37% 증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는 9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사업부별 매출로 소셜카지노는 1494억 원을 기록, 모바일 매출 비중은 82.6%아다. 아이게이밍은 111억 원으로 3개월치 매출을 반영한 효과다. 프랜차이즈 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가 전체 매출의 91%를 기록했으며, 슈퍼네이션의 아이게이밍 매출이 전체 매출의 7%까지 성장하면서 매출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게임별 매출은 더블다운카지노가 138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1.8% 증가, 더블유카지노는 414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0.7%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플랫폼 비용은 436억 원으로 구글, 애플 등 플랫폼사의 매출액 30%를 지급하는 변동비다. 마케팅 비용은 21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증가,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며, 매출액 대비 13%를 기록했다"며, "1분기 마케팅 비용의 증가는 스킬 게임과 아이게이밍에서 증가로, 스킬 게임은 글로벌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부진해 추가적인 투자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소셜카지노에 대한 마케팅 비용은 소셜카지노 매출액 대비 8.7%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모바일 마케팅 환경이 모바일 게임 마케팅이 어려운 환경에서 성과가 확인되지 않음에도 진행되는 추가적인 마케팅 투자는 향후 회사의 전반적인 성장성 및 수익성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더블유게임즈는 향후 신규 라인업에 대해 초기 마케팅 ROI 및 게임 지표가 스레시홀드를 충족하는 경우에만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현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블유게임즈 로고. [사진=더블유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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