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5개 신규 게임 소프트 런칭 계획
비게임 영역 투자도 추진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는 9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소셜 카지노 매출 성장과 슈퍼네이션의 아이게이밍 매출이 성장하면서 분기 매출 1605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 년동기 대비 10.5%, 전분기 대비 4.6%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던 2021년 1분기 이후 최대 실적으로 12분기 내 최대 매출을 기록한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로 올해 최대 5개의 신규 게임의 소프트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게임뿐만 아니라 비게임 영역에서도 탑 라인 증가에 도움이 되는 투자 및 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성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마케팅 및 영업 비용 효율화로 인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분기 영업이익은 617억 원을 달성, 당기 순이익은 분기 최대 실적인 6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창립 이후 최초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600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최초로 6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지표가 성장하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많은 주목을 얻고 있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서 더블유게임즈는 중장기 주주 환원 로드맵을 발표하며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 기존 배당 정책과 연계해 최대 배당금의 3배 규모까지 자사주를 매입을 계획했고, 매입한 자사주에 자사주를 발행주식수 대비 최대 2%까지 소각을 계획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플랜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더블유게임즈 로고. [사진=더블유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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