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의회는 행정·경제·문화·관광·환경 등 각 분야의 교류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이 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방문해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장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4.05.08 |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는 2016년부터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 도시로서 서로교류를 해오고 있다"며 "이번 양 시의회간의 우호교류협정을 통해 한층 더 상호간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은 "이번 부산시의회와 울란바토르시의회 우호교류협정 체결이 양도시의 상호협력에 큰 힘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9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성민 의장을 단장으로 한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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