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부터 5월3일까지 치매예방교실인 '기억 지키러 오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치매예방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4.04.22 |
치매예방교실 '기억 지키러 오시다' 대상은 치매가 걱정되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인지강화 책자 및 미술, 원예, 놀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하여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기억력 감퇴 등 변화를 평가하고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교육도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정서감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치매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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