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은 19일,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4 성남시 친고령기업 디지털전환 및 가속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동반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제품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거나 오프라인 기반의 고령친화서비스를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와플랫은 기존 대면 형태의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NHN] |
와플랫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공공'의 추가 핵심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와플랫 내외부의 IT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돌봄 종사자의 업무효율 증진과 지자체 노인 돌봄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와플랫은 최근 용인특례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와플랫 공공'의 지자체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와플랫 측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와플랫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아 관련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구현해 와플랫 공공이 지자체 노인 돌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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