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신산업 육성 거점도시 발전 통해 지역주도 균형발전 도모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18일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지역경제정책 소통마당'을 열고 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해 시가 미래신산업 육성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산업부의 '지역경제정책 소통마당' 모습.[사진=세종시] 2024.04.18 goongeen@newspim.com |
이날 소통마당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기회발전특구' 도입에 따른 효과와 계획 수립 시 유의점 등을 안내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규제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세종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와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시 개정 건의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건의 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세종시와 산업부는 건의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국가산업단지와 미래전략펀드 조성 및 기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산업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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