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지속 위한 안전 아이디어 공유 및 고취 기대
산업 재해 예방,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플로우가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광양과 포항 지역 30여 개 물류 파트너사 경영진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2024 Safety Connecting Day'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4일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포스코플로우 광양 및 포항의 총 30 여개 협력사에서 제안한 안전개선 아이디어 총 60여 건 중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 사의 최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2024 Safety Connecting Day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대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플로우] 2024.04.16 ojg2340@newspim.com |
발표 주제는 ▲지게차 고임목 자동화 장치 개발 ▲코일 전동 회전장치를 통한 작업자 접근 차단 ▲후판 작업 시, 선내 이동을 위한 전용 사다리 ▲작업 중 추락 예방을 위한 테크형 안전대 ▲열연코일 전용 하역도구 개발로 안정성 확보 총 5가지 발표 이후 참석자들의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 된 '선내 후판 작업 고임 장치'를 제안한 하역파트너사 CJ 대한통운 담당자는 "위험 요인 제거 및 안전 가치 실현을 통하여 더 안전한 작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후판 작업시 지게차 지게발을 빼내기 위한 고임목 설치 수작업을 자동화 시킨 장치이다.
행사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피해근 여수지청장은 ▲코일 자동회전 장치 ▲열연 작업용 C후크 ▲고박용 작업대 등 다수의 안전·친환경 개선 아이템을 참석자들이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포스코플로우는 이날 행사를 통해 최종 입상한 5개 물류 파트너사와 고위험요인 개선 활동에 크게 기여한 안전 유공자 4명을 선정해 총 1300만원을 지급했다.
포스코플로우 반돈호 사장은 "안전은 회사 경영에 있어 그 무엇과도 타협 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며, 포스코그룹에서 지향하고 있는 '기업시민 정신과 부합한다'"며 "고객과 공생가치 창출로 고객 성공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 내는 비지니스 리더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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