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생강 생산 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생강 생산을 위해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1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 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의 올해 생강 예상 재배면적은 약 1ha로 전년보다 34% 증가 하였고 종강 신청량도 27% 증가한 18톤으로 생강 생산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고품질 생강 생산 농가 워크숍 [사진=광양농협] 2024.04.16 ojg2340@newspim.com |
또 광양시에서도 지역특화작목으로 생강을 육성중에 있어 고품질 생강 생산 기반 조성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대가 높은 광양의 대표 작물이다.
이번 생강 생산 농가 교육에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에서 고품질 생강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 하고 종강 소독에서부터 수확까지의 재배 방법과 주요 병해충 방제 등을 집중 교육 하여 참석한 농가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광양농협은 생강 종강을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강 생산에 꼭 필요한 ▲종자소독제 ▲토양살충제 ▲토양개량제 ▲칼슘유황비료 등 총 1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정명화 생강연구회 회장은 "광양농협에서 생강 생산 농가를 위해 기술교육과 함께 영농자재 일체를 지원해 주고 있어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생강이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기까지 도움을 주신 광양시와 생강연구회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부족 하지만 지원 해 드린 영농자재로 생산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질 높은 영농지원 및 교육을 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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