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체감형 도정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이 어려운 도민들은 도정의 떠다니는 말에 감동이 없고 체감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5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04.15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예를 들어 중부내륙특별법을 만들었어도 도민 체감에는 아직 부족한 만큼 빠른 시행령 제정과 개정안을 마련해 도민 삶과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체감형 도정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자세를 더욱 낮추고 민생의 아픔과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럽지만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추진하고 많은 일이 있지만 우선 한 가지를 실행하며 현장으로 들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체감형 도정으로의 전환 강조와 함께 실국별로 체감형 정책을 하나씩 뽑아서 바로 실천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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