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난다.
12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지부장과 지역본부 단장들은 전날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새로운 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했다.'
충북농협 시군지부장들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만들기 결의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농협] 2024.04.12 baek3413@newspim.com |
'변화와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농협'은 지난달 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강호동 회장이 제시한 농협의 새로운 비전이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충북농협은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열린 시군지부장'에서는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영농철 농촌인력 공급 확대 ▲충북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 ▲조직문화 쇄신과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등을 논의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소득 정체와 고령화, 농촌 소멸 위기 등 그동안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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