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4일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관리 방안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박 장관이 취임한 이후 세 번째 정책현장 방문으로, 그는 이날 외국인 출입국사범 처리 절차, 국적·난민 심사 업무 현황, 체류민원실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취임 후 세 번째 정책현장 방문 일정으로 4월 4일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배상업)을 방문하여 외국인 출입국사범 처리 절차, 국적·난민 심사 업무 현황, 체류민원실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법무부] 2024.04.04 peoplekim@newspim.com |
박 장관은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출입국사범 처리 과정 전반에서 적법절차 준수와 과학적 증거 수집 및 분석 기법을 적극 활용한 조사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현장점검을 마친 뒤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 도약하는 성공적인 외국인 정책 수립을 위해 우리 경제에 필요한 우수인재의 유치, 사회질서와 조화되는 체류환경 조성, 이민자의 사회통합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장관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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