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30명 구성, 10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장서서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가 공식 출범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고 응원할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 세계U대회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사진=조직위원회] 2024.03.29 goongeen@newspim.com |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제1기 서포터즈 모집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권 소재의 대학생 80여 명이 지원해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서포터즈는 내년 1월까지 약 10개월간 대회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의 SNS 채널을 활용해 2027 충청 세계U대회의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에 앞서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서포터즈 이름 짓기 활동과 전문 진행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대회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서포터즈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조직위원회의 검토 과정을 거쳐 대회 홍보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며 "2027 충청 세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