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억2830만원 감소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56억 599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준 부산시장[사진=부산시] 2024.03.14. |
이는 재산 신고액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오세훈 서울시장(59억7000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정부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56억5993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57억3429만원에 비해 1억 2830만5000원이 감소한 것이다. 배우자가 소유한 해운대구 엘시티 아파트가 가격 하락으로 25억 5500만원에서 23억 100만원으로 2억 5400만원이 줄었다.
박 시장과 배우자 예금은 급여 등으로 4억9100만 원에서 올해 6억9783만8000원으로 늘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9억 345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억 2497만원 줄어든 금액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3억 152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2965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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