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이 교과서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교과서 지원 방식을 개선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험과목 교과서를 지원해 왔다. 학교 밖 청소년이 교과서를 신청하면 10일 후 인근 학교에서 직접 방문 수령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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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희망 과목 전체 교과서로 지원을 확대하고, 교과서를 집배송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한 결과 98.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에 따라 교과서 수령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2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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