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국IR협의회는 우수AMS에 대해 e-Mobility 시장 진출과 해외 진출을 통해 중장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25일 분석했다.
한국IR협의회 김태현 연구원은 "우수AMS는 2023년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차세대 플랫폼에 들어가는 19개 품목에 대해 49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며 차세대 하리브리드·전기차 부품 공급 확대를 투자포인트로 분석했다.
또한 우수AMS는 자회사인 우수티엠엠을 통해 e-Mobility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우수티엠엠은 모터, 인버터, VCU, EPCU 등 모빌리티 내 각각의 전력과 통신을 제어하는 전동화 통합 솔루션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투자포인트로 분석했다.
우수AMS 로고. [사진=우수AMS] |
우수AMS는 우수티엠엠의 전동화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국내 육상용 특수목적차량(전동농기계, 미니굴삭기, 잔디깍기, 골프카트 등) 및 방산차량에 들어가는 전력(정지형)제어 인버터의 양산공급 관련해 논의중이다. 우수AMS는 중장기적으로 육상, 해상 및 항공(UAM) 구동추진시스템을 개발하여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우수AMS의 작년 매출 중 인도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1.2%라며,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투자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우수AMS 인도 법인의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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