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의대 교수협의회 "주 52시간 이내 수술 등 유지···외래 진료는 최소화"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17:14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17: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공의 이탈 현장 의료진 극심한 피로감 호소 중
교수들 자발적 사직에 대해선 "마지막 선택지 지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입원환자 및 중환자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일부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전의교협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25일부터 (의사 1인당) 주 52시간 이내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를 유지하겠다. 또 4월 1일부터는 응급 및 중증 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외래 진료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이 같은 방침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 비대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3개 단체가 화상회의 후 결의한 내용이다.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한 의료 현장에선 남아 있는 교수 등 의료진들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 홍보위원장은 "일주일에 3회 이상 당직을 서는 경우도 많다. 그 다음날 쉬지도 못한다"면서 "의료진 피로감의 누적은 결국 환자의 위험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의 근로 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맞추겠다는 설명이다.

전의교협은 또 현재 각 대학별로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해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조윤정 전의교협 비대위 홍보위원장(고려의대 교수의회 의장)은 "각 의과대학 교수들의 자발적인 사직은 현 사태에 대해 (의료계)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임을 이해하며, 전의교협은 교수들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조 홍보위원장은 "구체적인 수치는 말할 수 없지만 거의 모든 대학에서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의교협, 대전협, 의대협, 대한의사협회는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과 환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또 소멸된 필수의료를 회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