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18:48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18:48

국비 20억원 확보…관광 인프라 구축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4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 접목 등을 통해 도로변에 휴식 공간을 제공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문화와 관광 홍보 등이 가능한 사업이다.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위치도 [사진=고흥군] 2024.03.21 ojg2340@newspim.com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국도 27호선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 휴게소와 주차장, 수소차충전소, 전기차충전소, 특산물판매장, 다목적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순천국토사무소와 협력해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 및 도로 이용자에게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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